구로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족을 대상으로 수송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구는 대전현충원 방문자를 위해 왕복 버스 7대를 마련하고 280명의 탑승객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은 이달 2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동반가족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 편도 버스 3대도 준비한다. 이용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서울현충원행 버스 한 대는 현충일(6월 6일) 오전 7시 50분 수궁동성당(구로구 오리로 1275)에서, 나머지 두 대는 오전 8시 10분 구청 후문에서 출발한다. 대전현충원행 버스 7대는 오전 6시 구청 후문에서 출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복지정책과860-3068.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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