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로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선정단체 워크숍이 지난 13~14일 이틀간 50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 창의홀과 오류동 오류골 사랑방 마을활력소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동단위이웃만들기, 소모임형성사업 등 마을공동체사업 선정단체 대표제안자, 실무책임자 등 30개 단체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보조금집행기준과 회계처리기준 교육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성 구청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14일 오류동 오류골 사랑방 마을연락소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마을의제 실행, 주민주도공간사업, 활동지원사업, 주민모임연합사업, 행복마을조성사업, 시니어들의 마을살이, 마을활력소 활성화지원사업 등 마을공동체사업 선정단체 대표제안자, 실무책임자 등 20개 단체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 필요한 일과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총 79개 모임(단체)중 6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다. 이사업은 시비와 구비 모두 1억4천253만5천원이 지원된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