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3일 가리봉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시장을 친근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로구와 서울시가 예산 등을 후원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장보기체험을 통해 경제 원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키다리아저씨, 버블벌룬쇼,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구로시장, 17일 고척근린시장에서도 시장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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