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립 늘봄경로당을 지난 21일 개소했다.
구로2동 구로동로21가길 5-2에 입주한 늘봄경로당은 연면적 79.37㎡ 규모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구로구는 이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올 초 건물을 매입하고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 구청장, 전영수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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