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GMO 바로 알기’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서로 다른 종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합한 유전자변형식품을 뜻한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지은 연구사가 GMO 정의, GMO 식품의 종류, 유통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로구는 ‘GMO로부터 안전한 급식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박병길 위생과장은 “이번 강의가 GMO와 일반식품을 구분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위생·안전·영양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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