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서울시의원(구로4,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3일 오전 11시 구로 우신고 운동장에서 열린 야구부 창단 기념행사에 참석, 야구부 창단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우신고 명예졸업생이자 명예 동문인 김인제 서울시의원은 이날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하고 고교야구가 살아야 대한민국 야구가 산다며 선수단 및 코치스태프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제 의원은 “우신고 야구부가 과거 팀 해체의 아픔은 있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으로서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자랑스러운 우신고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 만들어진 우신고 야구팀은 약 2년 남짓한 기간동안 활동을 하다 팀이 해체된바 있다. 팀 해체 후 각고의 노력 끝에 39년 만인 지난 3월 5일 우신고 야구부는 재창단 됐다.
김인제 서울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선수부족 등으로 인해 팀이 해산되는 등 학교 운동부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서울시와 시교육청 및 구로구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 육성 등 고교야구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한국야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한국 최초의 돔형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있는 구로구에 우신고 야구부 창단을 계기로 야구도시 구로구라는 새바람이 일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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