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4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소경선)에서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4동 소재 구로리어린이공원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4동 주민 및 다문화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4동 ‘제11회 마을공동체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소경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봄날의 끝에서 정겨운 이웃과 함께하는 구로4동 마을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이성 구청장은 축사에서 “구로4동 주민 여러분이 다함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동구로새마을금고 이계명 이사장과 구로신협 신기혁 이사장과 정현탑웨딩홀 조정현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구로4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소경선 위원장에게 축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경기민요, 풍물놀이 공연, 다문화 댄스, 에어로빅, 초대가수 노래, 주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부녀회, 자원봉사단의 국수.부침개.팥빙수 등 먹거리 장터와 부안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어린이 체험, 건강한마당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김유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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