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우리동네 협치산책, 찾아가는 릴레이 공론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혁신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여성, 청년, 어르신, 환경, 보건,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1차 공론장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신도림역 2층 가온대회의실, 2차는 오후 7시 구청 창의홀, 3차는 24일 오전 10시 개봉1동 주민센터, 4차는 오후 7시 오류골사랑방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6월 20일 대규모 공론장을 통해 발굴 의제 중 실행 가능한 사업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민관협치를 위해 지난 1월 협치전담부서인 협치정책팀을 신설했다.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도 이달 2일 제정·공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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