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5억7,930여만원을 모금했다. 당초 목표액 8억8,000만원보다 6억9,930여만원을 초과해 17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구는 모금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역케이블방송사와 연계한 특별모금생방송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일 사랑의열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구로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회장 윤영석) 명의의 표창패를 받았다.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문화비 등으로 지원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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