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구로구지부 제10기 지부장에 정상균(부동산정보과) 현 지부장이 재선임 됐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신관 6층 조합사무실과 각 동과 보건소 등 순회투표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상균 후보의 찬반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816명 중 660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80.9%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이 중 627명(95%)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제10기 지부장에 당선됐다.
또한 이날 런닝메이트로 사무국장에 동반 출마한 조영범(치수과)씨, 그리고 회계감사위원장에는 권지철(다문화정책과)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 위원장은 “제10기 공무원노조를 이끌어 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 낮추고, 더 겸손하겠으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 한 명의 의견도 소홀함이 없이 조합원들의 의사를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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