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한묵회(회장 윤호문.구로경우회장)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구로한묵회전 개막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5시 구루지 갤러리에서 이성 구청장, 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장, 강요식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구로구의회 서호연-박동웅 구의원, 최문식 구로문화원장, 장동석 구로예총회장, 정근영 구로미술협회장, 박정애 구로서예가협회장과, 각 구 경우회장과 한묵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중태 한묵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전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 회원 표창,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케익 절단, 건배,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윤호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활동과 관련 정보교환과 회원들의 친목을 더 한층 활성화 하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하고 “이번 출품한 회원들에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서는 유공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 감사장 △이은산(구로1동) △김길권(구로2동) △조용자(구로5동)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감사장 △김광택(구로5동) △고은희(구로문화원) △차재석(개봉1동)

한편 이번 전시회는 회원 98명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모두 101점이 출품돼 오는 17일까지 14일간 전시된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