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미술협회(회장 정근영)가 주관하는 '제23회 구로잉벌로미술전' 개막식이 지난 5일 오후 5시30분 신도림 ‘고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현진 사무차장의 사회로 기념 테이프 커팅, 내빈 소개,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케익 절단, 기념 촬영, 다과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유영직 구로구청 행정관리국장,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지회장, 구로문화원 소해섭 사무국장과 예술문화단체 관계자, 미술협회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근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에 많은 내빈과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 하다"고 인사하고 "이제 23회를 맞은 잉벌로전은 더 나아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잉벌로 대전으로 발전하는 것이 저의 꿈으로, 우리 미술인들도 작품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 한걸음, 한걸음 더 다가가 한층 더욱 더 발전하는 구로미술협회가 되자"고 말했다.
6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 70명이 출품한 작품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조각, 판화, 공예, 도자기 등 70점이 전시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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