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사)무지개봉사단 전국중앙회(회장 황두복)가 지난 5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로구는 4일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커리어넷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커리어넷은 12월까지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활동과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자)는 지난달 31일 수궁골 메뚜기 농장에서 ‘도심 속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쌀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수궁동장학회(회장 동귀원)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1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달 31일 오류1동 마을계획단(단장 이춘자)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심LED센서등을 설치했다. 독거 주민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안심LED센서등을 통해 8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위기에 처한 주민이 센서등 리모컨의 비상버튼을 누를 경우 대상자의 가족, 동주민센터, 오류지구대, 119안전센터, 동 자율방범대 등으로 알림메시지가 전송된다.
구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학)는 어르신문화대학 ‘학교종이 땡땡땡! 실버스쿨!’을 지난달 28일 개교했다. 1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마련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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