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4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장한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이야기’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 예술가, 마을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이끌어가는 마을장터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린다. 중고물품 판매를 위한 벼룩시장, 수공예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손수시장, 먹거리장터, 아마추어 공연자들의 야외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단오맞이를 테마로 장명루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투호) 등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별별시장을 통해 온 가족이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웃과 이웃이 소통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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