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5일 고척근린공원에서 환경보전과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관내 소재 초등학교 학생 14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원전 하나 줄이기, 재활용 및 분리수거,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구로구는 (사)한국미협 구로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의 심사를 거쳐 녹색환경상 2명, 푸른하늘상 5명 등 총 40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열쇠고리, 부채, 손목거울, 캔버스백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과 에코마일리지·에너지절약 캠페인 등도 진행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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