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란)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5동 우성아파트와 태영아파트 사이(구로노인복지관)에서 녹색장터를 열었다.
이날 녹색장터에는 회원들과 주민들이 아낀 소장품과 가정에서 잠자는 물건, 가방.신발.옷.주방용품.구제품.잡화 등을 1천원부터 5천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구로5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그동안 수시로 녹색장터를 열고 있다. 이 ‘아나바다운동’은 회원들과 주민들이 아겨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알뜰살림 사회적인 운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김복란 회장은 “주민들이 집안과 장롱속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들을 기증 해 주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쓰자는 취지에서 녹색장터를 열게됐다”고 말하고, 황인경 총무는 “주민들이 많은 물품들을 기증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구로5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장에 김복란, 부회장 박보식.김광심, 총무 황인경, 간사 손정미 등 32명이 알뜰장터, 조기청소, 사랑의 쌀 전달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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