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서 ‘간 큰 가족’ 영화상영도
구로구가 제30회 구립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강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돌아와요 부산항’, ‘모란동백’, ‘천년지기 메들리’, ‘닐리리야’, ‘그리운 금강산’ 등 10여개의 합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신구, 김수로, 감우성 등이 주연을 맡은 2005년작 영화 ‘간 큰 가족’이 상영된다.
손용식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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