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8일 ‘구로형 온종일 돌봄센터 종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2월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동지도 및 상담의 기초, 아동학대 예방, 개인정보보호, 아동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 구청장이 교육 수료자 4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하반기 구로형 온종일 돌봄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올 3월부터는 관내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23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별로 20명 내외의 아동들이 방과 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돌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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