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우리동네 돌봄단’ 위촉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주변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신청과 연계를 돕고 방문과 전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예방사업이다.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40명의 돌봄단원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돌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일정 등을 안내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8월까지 3회에 걸쳐 자원봉사의 이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념 알기, 직업윤리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다.
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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