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걸어서 한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의병투쟁, 하얼빈 의거 등 안중근 의사의 항일 운동에 대해 배웠다.
구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걸어서 한국사’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 27일에는 ‘화폐의 역사 알아보기’를 주제로 화폐박물관(서울시 중구)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