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구로구청에서 ‘힐링 화분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구현고등학교(신도림동)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화분 200개가 관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구로구자원봉사센터와 구현고등학교는 ‘2019년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함께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사 프로그램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화분과 면 생리대를 만들었다. 구로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사)따뜻한 마음 청소년센터, 나무그늘아래공방 등이 강의를 맡았다.
내달에는 면 생리대 480개를 구로구 드림스타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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