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4(월),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기부전달식 개최
- ㈜에스원, 작년에 이어 서울시에 3,000만원 상당 에어컨 및 냉방비 등 기부
- 기부물품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 예정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서울시는 ㈜에스원과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부전달식은 6. 24.(월) 14시 30분 은평구에 위치한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기부전달식은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박준성 ㈜에스원 CFO,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에스원은 작년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기부하여 에너지취약계층이 선선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에너지취약계층 30가구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에에컨 등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 2018년에는 서울시내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 19개소와 아동공동생활가정 6개소, 총 25개소에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하였다.
□ 2019년도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청소년이 있는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2천4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지원한다. 특히 이 중에서 조부모 중 1분만 계시는 조손가정 및 청소년이 있는 편부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에어컨을 설치했던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 19개소를 대상으로 3백만원의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이 생활하는 주거 공간으로, 주거 지원 외 정부지원이 없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공과금과 생활비 등을 직접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에스원의 기부로 자립 청소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부 사업에 활용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전액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은 2015년에 처음 조성되었으며, 2018년까지 약50억원이 모금되어 17만여명의 에너지빈곤층에게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 제품지원, 미니태양광 설치, 폭염·한파 대비 지원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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