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박칠성 의장 우: 채홍길 구로오늘신문 편집국장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기초의원 부문
본지 채홍길 편집국장도 ‘자랑스런 기자상’ 받아
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장(더불어민주당.가리봉동,구로3-4동)이 지난 6월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자랑스런 기자상’에는 구로오늘신문 채홍길 편집국장이 수상했다.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가입되어 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영상 축하메세지를 보내왔고, 윤재옥(자유한국당), 추혜선(정의당)국회의원과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박애리 국악인 등 여러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신문이 그동안 지역민의 대변자이자 정부의 건강한 감시자로 함께 걸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 함께 해 달라"며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는 내용의 영상 축하 메세지를 보내와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16주년을 맞는 지역신문의 날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방자치 시대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시대흐름에 따라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신문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여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칠성 의장이 수상한 상은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 시·도 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했다.
박칠성 의장은 3선의원으로 구로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는데,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장은 “이런 큰 상을 수상하여 영광스럽다. 구로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15명의 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수상자는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 박지원(민주평화당),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김학용(자유한국당), 김관영(바른미래당), 추혜선(정의당) 국회의원 ▲교육대상 김지철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행정대상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곽경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문화예술대상 가수 남진, 윤승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송순단 진도씻김굿 전수교육관 전수교육조교, 국악인 박애리, 김종국 개그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 대미를 장식한 ▲‘자랑스런기자상’에는 구로오늘신문 채홍길 편집국장(전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백승안 매일경남뉴스 발행인 등이 영광을 안았다.
<김유권 기자>
사진설명: 왼쪽부터 ‘의정대상’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과, ‘자랑스런 기자상’을 수상한 채홍길 구로오늘신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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