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15분께 구로동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박모 씨(66) 등 주민 4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20㎡와 주방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다용도실 있던 김치냉장고 주변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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