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접, 목욕봉사, 반찬나눔 행사 등 잇달아
구로구에서는 더위의 계절을 맞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구로3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장필주)이 지난달 29일 관내 직업재활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3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고척2동에서는 28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부영)가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떡케이크과 과일 등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식사를 제공했다. 25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훈)가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가리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희)는 27일 고립위기의 중장년 1인 가구 16명에게 집밥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끼 나눔 행사’를 펼쳤다.
21일에는 구로2동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다문화명예통장과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물김치 등의 음식을 만들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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