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0일 도림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관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림천 신정교부터 구로1교까지 3km 구간의 둔치와 제방, 산책로 등을 청소했다. 교량 하부와 하천변의 각종 오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한편,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내 녹색생활 수칙을 전파하는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9월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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