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1일 구청 창의홀에서 ‘우리동네 나눔반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웃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활동 독려를 위해 ‘우리동네 나눔반장’을 선정,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위촉 대상자는 김상래씨(구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민영씨(오류2동 한라산도새기 식당), 송순섭씨(가리봉동 은혜이발관), 길경순씨(구로5동 부뚜막청국장) 등 4명이다.
위촉된 나눔반장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 이미용 봉사, 골목청소 등을 실천해왔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반장 분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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