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24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13일 구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구로구는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녹색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1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그림 100점, 글짓기 18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구로구 미술협회와 문인협회에서 맡았다. 대상을 차지한 개봉초등학교 남준혁 학생 외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3명 등 총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와 학부모,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에너지 절약 홍보영상 상영, 대회 심사평, 이성 구청장의 상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추후 각종 환경 분야 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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