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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한국문협이사장 초청 특별 문학강연회 성황

구로문인협회 주최 구로문화원서 제36회 시낭송회도 함께
등록날짜 [ 2019년07월15일 15시54분 ]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회장 장동석)는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구로문화원(오류동 소재) 5층 강의실에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초청 특별 문학강연회 겸 제36회 구로문협 시낭송회가 각계 인사, 문학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가 주최하고 구로구와 구로문화원, 한국예총 구로구지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1부 최대승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작고문인에 대한 묵념, 내빈 소개, 인삿말,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1부행사로 손영미, 염해영씨의 오카리나 연주와 고선자 시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조순배, 최대승, 백종순, 이양임, 권옥란, 윤수아 시인의 멋진 시낭송이 펼쳐졌다.

 

2부 특별강연회에서 이광복 이사장의 ‘나의 인생, 나의 문학’이란 주제로 충남 부여 출신 출신으로 상경해 서울에서의 첫 구로구 생활과 문학 등단과정의 열정, 그리고 에피소드 등 뛰어난 언변으로 두시간 동안 열강, 문학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재한중국동포 문인협회 박춘혁 시인(가수 겸 작곡가)의 자작곡 ‘다시 태어나’ 를 열창해 휘날레를 장식하고 단체기념 촬영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들은 하철경 (사)한국예총회장, 이광복(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성 구청장, 김재식 자유한국당 구로갑 당협위원장, 홍춘표 전 구로구의회 의장, 구로구의회 정대근 부의장,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최문식 구로문화원장, 김유권 구로오늘신문 대표 겸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한만수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본지 주간)과 문학단체 회장과 많은 문학인들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장동석 회장은 “이번 이광복 이사장 초청 특별 문학강연회와 시낭송에 많은 문학인들이 참석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로 한여름 밤의 시향과 정서를 느끼게 하여 구민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 이라면서 “문학은, 詩는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가치로서 이러한 행사가 구로지역에 융성한 문화발전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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