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대표단이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구로구를 방문하고 있다.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관내 고등학교 방문, 케이팝(K-POP)댄스‧태권도 수업, 각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22일에는 구로구 청소년 대표단 10명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를 방문한다. 31일까지 8박 10일간 현지 가정에 머무르며 미국 학교 수업 참관, 문화체험, 백악관‧링컨기념관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중국 북경시 통주구와는 청소년 상호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통주구 청소년 14명이 구로구를 찾는다. 18일부터 23일까지 홈스테이 체험, 역사적 명소 견학, 국내 학생들과의 친교활동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월 8일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이 통주구를 찾아간다.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유적지 탐방, 칭화대․베이징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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