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카리나 연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500㎡ 규모로, 조합놀이대(천왕눈이숲속나라), 워터드롭, 벤치분수, 터널분수 등을 갖췄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오는 8월 25일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수영 녹색도시과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름 공간이 추가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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