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으로 서울을 바꾼다
서울  °C
로그인 .
2024년03월29일fri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관광/여행/민속/축제/명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일제강점기 터널에서 느끼는 서늘한 냉기, 순창 향가터널

등록날짜 [ 2019년08월08일 09시42분 ]


 

 

순창 향가터널은 일제강점기ᅠ말ᅠ순창과 남원, 담양 지역의ᅠ쌀을ᅠ수탈하기 위해 일본군이 만든 것으로, 길이 384m에 달한다. 1945년 광복 후 마을을 오가는 터널로 사용되다가, 2013년 섬진강종주자전거길을 조성하며 내부를 정비했다. 터널에 들어서면 냉기가 피부에 와 닿는다. 기온이 10℃는 떨어진 것 같다. 터널 벽에는 당시의 공사 현장과 미곡 수탈 과정을 재현해놓았다. 욱일기 아래 힘겹게 돌을 짊어지고 가는 농민의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소름이 돋는다. 강천산 맨발산책로(2.25km)도 여름에 걷기 좋다. 울창한 숲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시원함이 발바닥에서 온몸으로 퍼진다. 강천사로 가는 지방도 792호선 메타세쿼이아길은 여름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순창 하면 고추장이 떠오른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는 가문의 비법대로 장을 담그는 판매장이 들어섰다. 동계면 어치리 내룡마을에 자리한 장군목은 수만 년 동안 거센 물살이 만들어낸 기묘한 바위가 약 3km나 이어진다.

문의 :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063)650-1612

올려 0 내려 0
표천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술이 익어가는 서늘한 동굴, 무주머루와인동굴 (2019-08-09 09:40:32)
국민 89.2% 국내여행 경험, 평균 국내여행 횟수 6.9회 (2019-07-24 10:00:5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