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3구역 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조합(조합장 신승용)에 따르면 지난 2일 구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지만 재건축 동의율에 하자가 있다며 구청이 인가를 거부했고, 이에 조합은 6월말 창립총회를 다시 개최했고 이를 근거로 이번에 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올해 안에 현재 1천728세대로 계획돼 있는 가구수를 2천400여세대로 늘리는 정비계획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고척로52 라길 11-31(개봉동)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1만6천473㎡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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