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2시 5분쯤 구로구 구로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구로소방서는 오전 2시 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에 있던 가게 1동이 전소하고 2동이 절반 정도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