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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00억 들여 '시립도서관' 2025년까지 5곳 건립

등록날짜 [ 2019년08월13일 15시40분 ]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총 3100억원 예산을 들여 서남권 2개소, 동북·동남·서북권 각 1곳에 시립도서관 5개를 단계적으로 건립한다.

 

서울시는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국내 도서관 인프라는 주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서울의 공공도서관당 서비스 인구는 5만6449명으로 미국의 1.6배, 영국의 4배 수준이다. 서울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과 같이 도심에 있는 주요 도서관을 제외하면 1000여개의 서울에 있는 도서관 대부분은 소규모다.

 

서울시는 새로 건립될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이 서울의 유일한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의 분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도서관 수와 규모, 접근 편의성, 문화·공공시설과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곳은 도봉구 방학동 '인문·사회과학도서관' 서대문구 자재울뉴타운 부지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강서구 내발산동 '과학·환경 도서관' 관악구 금천경찰서 부지 '창업·비즈니스 도서관'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공연·예술 도서관'이다.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주제별 전문·특화된 도서관이다. 서울시는 단순히 책만 읽는 공부방이 아닌 주민들이 만나고 토론하고 전시와 공연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창작·연구공간 역할을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서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1525억원을 투입해 구립도서관(66개)과 작은도서관(195개)도 새롭게 확충해 2025년 각각 216개관, 1200개관까지 늘린다. 촘촘하게 도서관 수를 늘려 모든 시민이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이 낙후된 기존 도서관 70개소는 35억원을 투입해 시민 친화형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도 개편된다. 서울시는 도서관 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도서관 '언제나 서울' 통합해 운영한다. 또 25개 자치구별 1개 공공도서관을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운영하는 등 이용 문턱을 낮추고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도 본격화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전역 어디서나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토론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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