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9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내 8개 마을버스 업체와 ‘마을버스기사 양성인력 취업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운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기초교육·기능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을 위탁 수행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버스업체는 구로구의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교육’ 수료자를 우선 채용키로 했다.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버스노선 현장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버스업체는 개웅운수㈜, ㈜고척운수, 구로운수㈜, ㈜서북교통, 수빈운수㈜, 수현운수㈜, ㈜신오류운수, 오봉운수㈜ 등 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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