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유사 유흥주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구는 집중단속을 위해 40여명 규모의 특별단속반을 꾸렸다.
단속반은 일반음식점의 유흥접객행위, 호객행위,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위생불량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이어나가며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에는 구로경찰서, 동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합동단속과 자체 야간순찰,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등으로 힘을 모은다.
유병철 위생과장은 “건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단속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