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서장 유윤상)는 지난 8월 23일 우수운영자로 선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은 ‘세종문구’ 운영자 여경아(여, 50세)씨는 지난 2008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 약 11년간 아동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및 공원 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하여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 경찰에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사회 안전망 구축 시스템으로, 이번 경찰청장 감사패는 전국 약 1만 5천 개소 아동안전지킴이집 중 100개소의 우수운영자에게 주어진 것이며, 구로경찰서는 2017년도에 이어 3년 연속 감사패 수상자를 발굴했다.
구로경찰서 관내에는 약 70개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이 활동 중이며, 특히 각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신고 시 경찰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인지하여 출동할 수 있도록 위치표시 및 112 신고시스템을 연계․운영 중이다.
유윤상 구로경찰서장은, 아동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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