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고척근린소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새로 단장하고 지난 28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보육시설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척근린소공원 내 놀이터를 창의놀이터(2,616㎡)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집라인, 그네, 미끄럼틀, 회전무대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공사 관계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수영 녹색도시과장은 “개장 전 어린이 활동 공간과 시설에 대한 안전 검사도 마쳤다”며 “어린이들이 뛰놀며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