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9월 1일 안양천 고척교 옆 축구장에서 ‘안양천사랑 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구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을 맑고 푸르게 가꾸고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A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 골프장을 돌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체험,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캠페인, 대사증후군 검진, 금연․절주 상담, 감염병 및 동물 보호 예방사업 캠페인 등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전 7시까지 행사장에 도착하면 된다.
대회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발생하거나 당일 오전 6시 기준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여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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