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정기 연주회 ‘구로, 모차르트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를 주제로 한다. 해설 있는 연주회로, 90분간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왕예나 단원의 클라리넷 협연곡과 최다인 단원의 바이올린 협연곡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전곡이 연주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를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구로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 창단됐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신년음악회, 축하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 연주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2029-1744.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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