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외로움을 덜어준다.
구는 “2일부터 10일까지 이성 구청장과 구청 간부들이 57개 복지시설을 돌며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 구청장은 10일 모두누리 직업재활시설, 유프라시아의 집, 다솜, 구로구립 보호작업장, 오류마을 등 5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여러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움도 파악한다.
구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도 각자 3개 정도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구로구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장애인 784가구에게 2만원씩 총 1,568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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