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터 달구미’ 행사를 개최했다.
‘장터 달구미’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구청 직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 구매, 시장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직원 250여명도 동참해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 상점가 등 전통시장 5곳에서 명절 음식 등을 구매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12일까지 제수용품에 대한 할인 혜택(10~30%)을 제공한다. 방문객을 위한 경품 추첨, 노래자랑,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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