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개인 또는 단체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에 따라 혜택을 주는 주민참여 제도다. 6개월마다 에너지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쌓아 친환경 제품 구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체는 실적이 우수한 경우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아 LED조명·친환경 보일러·태양광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 상반기 구로구 관내 13개 단체가 서울시 평가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롯데마트 구로점이 ‘우수’, 신도림테크노마트 등 12개소가 ‘장려’ 등급을 받았다. 선정된 단체들에는 총 4,0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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