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3일 푸른솔경로당(구로중앙로32나길 12) 개소식을 가졌다.
구는 낡고 협소한 ‘구로5동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을 새로 지어 이전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이름도 ‘푸른솔경로당’으로 바꿨다.
총 면적 188.81㎡,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 최근 완료했다. 1층에는 할머니방, 2층에는 할아버지방, 3층에는 프로그램실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개소식은 이성 구청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하, 현판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경로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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