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임채승)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이 병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신흥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신흥 감염질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 ▲규정 시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동향’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대의대 송진원 교수, 고대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신옥 교수,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임채승 센터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수석연구원이 세션별 좌장을 맡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 기관 관계자는 물론, 독일의 기술안전 인증 전문기관 TUV SUD,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체외진단기기 전문가들이 초청 연자로 나선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화 중개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어, 의료기기 개발 국책연구를 총괄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분야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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