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구로구지회(지회장 이홍균)가 지난 25일 온수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시설 견학과 안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이날 학교에서 안보교육을 받고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소속 탁정환 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실을 돌아보며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지난달에도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에도 미래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