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서장 유윤상)가 구로 G페스티벌 행사와 관련,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산하 안전진단팀과 함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G페스티벌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 신도림테크노 근린공원, 구로디지털단지, 고척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구로경찰서는 행사기간 1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돼 이같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특히 29일 폐막 불꽃축제의 안전확보를 위해 구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 안전진단팀과의 사전 위험성 검토로 행사 위험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관내 다중운집행사가 열릴 경우 사전에 정밀 안전진단을 정례화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