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도 아끼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관내 단독·공동주택에 가구당 2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1,730가구에 총 3억4,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서류를 갖춰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boiler17@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16일까지이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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