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구로구의 가을이다.
오는 8일 고척1동 동적십자봉사회(회장 윤경옥)가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동주민센터 2층 소통마루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40가구에 나눠준다.
21일 가리봉동주민센터 강당에서는 나눔이웃 동아리 ‘김삿갓’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가요, 국악, 춤 등 공연을 펼친다. 29일 나눔가게인 가리봉큰손갈비는 홀몸어르신 30명을 모셔 식사를 대접한다.
고척2동에서는 23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부영) 주관으로 어르신 생신상 대접 행사가 열린다. 3분기 생일을 맞은 어르신 32명을 초청해 대구탕과 떡케익을 제공한다.
같은 날 오류1동에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범) 주관으로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가 열린다. 이달 생일자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케이크와 선물을 드린다.
또 지난달 24일 신도림동에서는 저소득 1인가구 음식 나눔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사촌’ 행사가 개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구종) 위원들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음식을 만들고 장애인,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지난 19일 구로2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정회)가 화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이불과 의류를 세탁했다. 겨울을 대비해 두꺼운 이불과 전기장판도 기부했다.
구로1동에서는 16일 동 적십자봉사단(회장 최현숙)과 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최현규)이 코레일의 후원을 받아 빵과 국수를 만들고 저소득층 60가구에 나눠줬다.
10일 수궁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 위원들이 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나물, 전, 불고기, 잡채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김덕용)은 홀몸어르신 30가구에 과일과 생필품을 증정했다.
구로3동에서는 7일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태국)가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울타리 장애인쉼터를 새로 도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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